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적극 활용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에너지는 자원재순환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가스 고질화는 음식물쓰레기,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바이오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