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 폐배터리 물량 확보에 전방위 협력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와 자회사 전기∙전자폐기물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유럽 지역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스크랩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이후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코발트·니켈 등 희소금속으로 다시 배터리를 제조하는 완결적 순환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협약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라스베이거스에 공장 준공…북미 요충지 확보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태국 SCG와 맞손…동남아 영향력 확장 나선다
- SK에코플랜트·DL이앤씨, 대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도움의 손길
- SK에코플랜트, 홍보에너지와 '맞손'…바이오가스 사업화 나서
- SK에코플랜트, CDP 선정 기후 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 LH 서울본부, 중대재해 제로 선언
- 부동산원·대구지방보훈청, 국가유공자 주거복지지원 위해 맞손
- SK에코플랜트·종로구청, 노후 아동양육시설 개보수 실시
- SK에코플랜트, 美 병원에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 SK에코플랜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나서
- '지배구조 지수 퇴출' 에코프로, "올해는 달라질까"
-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개발 성공
- SK에코플랜트, AI 소각로 기술 베트남에 첫 적용
- 에코프로 3형제, 1Q 호실적에도 '투자조심' 이유는?
- 회장 법정구속에 MSCI 편입 불발..에코프로 주가 어디로
최지호 기자
retronight@dailyimp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