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복지 플랫폼 ‘윙크몰’ 서비스 시작
주변 지역 온·오프 매장 할인 서비스 등 제공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열린 코니아랩과 NHN KCP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김준우 코니아랩 상무, 김량남 NHN KCP 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NHN KCP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열린 코니아랩과 NHN KCP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김준우 코니아랩 상무, 김량남 NHN KCP 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NHN KCP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NHN KCP가 코니아랩과 함께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상호형 전자상거래) 채널 구축 등 공동 사업에 나선다.

9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NHN KCP와 커머스 플랫폼 기업 코니아랩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공동사업 계약을 맺었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에서부터 결제·물류 시스템·마케팅까지 맞춤형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두 회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호연계)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구로 지역 중심으로 임직원 전용몰 서비스 ‘윙크몰’ 첫 선

우선 NHN KCP는 코니아랩과 NHN 계열사 및 넷마블 등 구로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전용몰 ‘윙크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윙크(WEINC)는 WE(We Make), I(Interactive), C(Commerce)의 약자로 ‘우리 임직원이 원하는 소통의 공간’을 뜻한다.

윙크몰에서는 지역 내 제휴된 온·오프라인의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점심 △오늘회식 △오늘생활 △윙크특가 △원데이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 KCP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윙크몰을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점 이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수 있다”라며 “앞으로 마곡, 김포, 판교, 강남 등으로 서비스 이용 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관련 지역 상권과의 제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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