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랜드 통해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 독점 공개
자녀 놀이 발달 유형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 제공

KT는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의 놀이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 엄마와 아이가 '얘들아 놀자' 콘텐츠를 따라하고 있다. 사진=KT.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영유아를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13일 KT는 지니TV 키즈랜드를 통해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의 놀이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니TV 키즈랜드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로, KT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자녀의 사회화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를 기획했다.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 영역에서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발달 유형에 맞춰 놀이법 200편을 담았다.  KT는 지니TV를 보면서 비닐봉지, 쌀 등을 이용, 집에서 손쉽게 놀이를 따라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랜드와 오은영 박사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오은영 스페셜관도 편성된다. 감정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책 100권을 엄선한 '감정 표현 동화', 육아 해결책을 모은 '육아 상담소', 아이 성향 맞춤별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을 무료로 볼 수 있다. 

KT는 자녀의 놀이 유형을 확인하는 오은영 놀이 발달 자가 테스트(오놀자 테스트)도 공개한다. 오는 25일 선보이는 오놀자 테스트는 만3세부터 6세까지 유아의 영역별 발달을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결과에 따라 영역별 발달 사항 안내, '얘들아 놀자' 추천 영상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놀이에 대한 부모의 일상적 고민을 담은 콘텐츠들"이라며 "아이들의 균형 잡힌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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