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디즈니+’ 정식 서비스 론칭
구성원 니즈 따라 맞춤 할인 요금제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는 가족 구성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요금 할인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 만족 프로젝트의 첫번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OTT 를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를 리뉴얼해 선보인 것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밀리의 서재 등 여러 구독형 서비스를 KT홈페이지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독 신청할 수 있다. OTT 구독을 통해 신청하면 매월 1000원~2000원의 상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는 OTT중 특별히 디즈니+ 와의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 KT는 지니 TV에 디즈니+를 론칭한 기념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와 최신형 셋톱박스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고객에게 디즈니+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IPTV 요금과 디즈니+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으로 월 2만5300원에 선보이고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지니 TV 디즈니+월정액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KT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 차원에서 세대별로 만족을 더해 주는 신규 상품과 맞춤 혜택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전용 데이터로 음악을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지니팩을 18세 이하 청소년 고객에게 50%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청소년 지니팩 반값 프로모션을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자녀의 스마트폰 요금이 고민이라면, 프리미엄 가족결합 청소년 할인을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 무제한과 멤버십 VIP가 제공되는 5G베이직 요금을 기존 8만원에서 월 3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를 좋아하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은 프리미엄 가족결합과 기초연금 할인 혜택을 활용해 5G베이직 요금제를 월 2만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월 5천원을 추가하면 유튜브 초이스 혜택을 적용 받아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시니어 고객의 경우 월 제공 데이터의 평균 40% 이상을 유튜브 시청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들을 위해 맞춤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지난 13일 신비키즈폰3도 출시했다. KT 전용 혜택인 우리 아이 할인을 이용하면 통화와 문자 제공이 무제한인 키즈 요금을 월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 요금에 무료 제공되는 안심박스를 통해 자녀 위치 확인, 폰 사용 관리, 유해 차단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구강본 KT 고객사업본부장(상무)은 “유무선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KT에게 가족은 만족과 보답을 드릴 최우선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KT에서 가장 좋은 통신 경험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