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54억원 규모…공사기간 3년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 동부건설.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동부건설이 항만분야 수주 강자로 발돋음한다.

동부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에서 진행되는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성산포항 화물부두에 390m 길이의 안벽과 40m 길이의 호안을 시공하고 준설 및 매립공사와 함께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게 목표다.

공사비는 약 254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년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동부건설은 지난해 7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 축조공사’ 및 지난 연말 ‘감포항 외곽시설 설치공사’도 수주했다”며 “항만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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