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억원 규모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동부건설 사옥. 사진. 동부건설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동부건설이 공공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1236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및 오정동 일원 164만1910㎡ 부지에 토공과 교량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건설 경기 하락으로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어렵지만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고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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