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규모 추정, 사업시행계획인가 접수 중

서울시 관악구 뉴서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주)무궁화신탁
서울시 관악구 뉴서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주)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서울시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9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24일 현장설명회, 오는 3월 31일 입찰마감 일정으로 시공사 선정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신림동 일대 1만4656㎡ 부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 9개 동 306가구를 신축하는 내용이다. 일부 평형 4베이(bay)에 알파룸까지 있어 상품성도 좋은 편이다. 추정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입찰보증금도 30억원으로 낮은 편이다.

서울 재건축 현장으로 세대수 대비 조합원 분양세대수가 많다.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세대수는 75세대다. 무궁화신탁에서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기성불지급으로 공사비에 확보 및 분양리스크는 낮은 편이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현재 건축심의 완료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접수 중”이라며 “인가 시점은 오는 3월로 보고 있고 시공사 선정과 함께 관리 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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