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 방식으로 신속 사업 추진 기대

무궁화신탁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시 강남구 무궁화신탁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무궁화신탁
무궁화신탁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시 강남구 무궁화신탁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신탁 방식 정비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무궁화신탁이 수도권 가로주택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무궁화신탁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칭)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신탁 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 개발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신탁사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신탁사의 자금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사업을 관리해 개발이익을 키우는 데 장점이 있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관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평촌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관양초등학교·관양중학교·관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들이 풍부하다. 또한 학의천과 관악산 등 녹지환경도 많아 인근 노후화 건축물 등의 개발이 가시화되면 높은 수준의 주거시설 밀집 지역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탁방식을 통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관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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