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콘텐츠로…120편 분량

U+아이들나라 비롯해 아동용 교육 TV 채널에 편성

누리과정 기초로 주제 선정…율동동요 앨범도 발매

LG유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을 U+아이들나라와 어린이 방송 TV채널 ‘투니버스’, ‘대교 노리Q’, ‘더키즈’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을 U+아이들나라와 어린이 방송 TV채널 ‘투니버스’, ‘대교 노리Q’, ‘더키즈’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의 아동용 오리지널 콘텐츠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이 애니메이션은 TV채널로도 편성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12일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을 U+아이들나라와 어린이 방송 TV채널인 투니버스, 대교 노리Q, 더키즈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생동감과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 2D 캐릭터를 3D로 재구성했다”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3분 이내로 짧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유삐와 친구들은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의 캐릭터다. 노란 곰돌이를 형상화한 유삐를 비롯해 코니, 핑키 등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은 총 120편으로,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U+아이들나라 커뮤니티 유플맘살롱에서 실시한 인터뷰를 참고해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등과 같이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한글판과 영어판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됐으며, 영어판의 경우 실제 통용되는 표현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의 율동 동요는 어린이에게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편곡한 음악과 창작곡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음악은 한국어와 영어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앨범으로 발매된다. .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은 13일 투니버스를 시작으로 대교 노리Q, 더키즈 등 어린이 교육 TV채널에 편성될 예정이며, U+아이들나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 외에도 그림책, 스토리북, 오디오북 등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 기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드림팩토리스튜디오 외에 국내외 우수한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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