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교육C&P와 실물 교구 패키지 공동 제작
디지털 콘텐츠 시청 후 핵심 개념 반복학습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시너지…학습효과 제고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가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타임교육C&P’와 오프라인 교구 키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와 이길호 타임교육C&P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에듀테크 콘텐츠를 강화한다. 도서와 연계한 교구 패키지를 개발해 교육 서비스로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24일 LG유플러스는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타임교육C&P와 실물 교구 패키지 공동 개발·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임교육C&P는 출판·교구·교육 서비스를 기반으로 교육을 선도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즈 전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 도서 콘텐츠와 연계, 오프라인 교구 패키지인 쑥쑥 과학놀이를 공동 개발·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들나라는 총 3500여편의 도서 콘텐츠를 제공중"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교구가 시너지를 내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구 패키지는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워크북, 실험·탐구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 교구 키트, 워크북과 창의과학 교구 키트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부모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따라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시청한 뒤 워크북을 활용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과학활동 키트로 실습을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추가 연계 학습활동을 통해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학습지와 같은 단순 지식 전달 방식이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핵심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면서 "부모와 어린이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인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U+3.0 핵심 플랫폼이다. 양방향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 육아와 관련된 유익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재미와 학습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나라의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 타임교육C&P의 고품질 학습 상품을 연계하게 됐다"면서 "콘텐츠 시청에서 그치지 않고 재미와 유익함을 배가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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