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 누적 이용자 1만명 돌파
디지털 콘텐츠 활용해 수업…오프라인 접점 확대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가 7개월만에 누적 이용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LG유플러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가 7개월만에 누적 이용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 콘텐츠가 오프라인 키즈까페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의 누적 이용고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는 영유아를 위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인 째깍악어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한 오프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매달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령 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를 시청한 뒤 놀이교사와 아이들이 신체, 미술, 음악을 활용한 연계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오감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같은 공동 클래스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운영 7개월만에 누적 이용고객 1만1708명을 기록했다. 월 1600여명이 찾은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의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놀이 학습 콘텐츠와 째깍섬 교사들의 오프라인 수업 운영 역량이 합쳐져 고객경험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클래스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 2월 영유아 자녀가구가 밀집된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키즈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개포자이, 씨엠아이파트너스,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등 연내 7개 아파트에 키즈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째깍섬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1:1로 서비스하는 가정돌봄 수업 역시 향후 다양한 클래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아이들이 디지털로만 접하던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콘텐츠를 연계한 오프라인 수업을 확대해 부모와 아이들의 교육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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