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막한 2024 월드IT쇼에 첫 참가해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카카오톡(카톡)을 앞세운 카카오를 비롯해 모빌리티·엔터프라이즈·브레인·헬스케어 등 5곳의 계열사들은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코엑스C홀에 마련하고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시연 등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번 월드IT쇼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카톡 서비스부터 AI로봇 기반 이동 서비스 '브링',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톡(카톡) 개발에 공헌한 박승기 전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2021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기부 선언과 함께 설립된 재단이다. 창업자의 영문명인 '브라이언'을 따 이름 지어졌다. 1일 브라이언임팩트는 박승기 전 카카오브레인 대표를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브라이언임팩트 이사회는 이번 박 이사장의 선임 배경에 대해 “인공지능(AI)과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재단 방향성에 부합하는데다 기존에 추진 중인 소셜임팩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IT 기업들이 의료용 인공지능(AI)에 뛰어들고 있다. AI를 활용할 경우, 판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되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의료의 질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만큼, 의료용 AI는 수요가 견조한 시장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넓히려는 IT 기업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IT기업들이 의료용 AI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카카오의 AI연구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19일 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매출 8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 감소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네이버와 대조되는 행보를 보였다.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4800만명을 확보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게임과 미디어, 스토리 등 콘텐츠 사업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뉴이니셔티브 투자로 인한 손실 규모도 컸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던 영업이익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의 쇄신을 향한 발걸음이 주춤한 가운데 특유의 영토확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간 사법리스크 위기로 몸을 사렸던 주요 계열사들이 미뤄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존재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수장을 교체했고, 카카오브레인이 맡고 있는 인공지능(AI) 신사업도 공식 석상에서 공개되며 윤곽이 드러났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다음달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카카오 계열사들은 신사업을 본격화하며 투자와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카카오는 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이미지 데이터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 '허니비'를 19일 첫 공개했다.멀티모달 언어모델(MLLM) 특성을 가진 허니비는 텍스트 외에 이미지로도 사용자와 상호 작용이 가능해 기존 LLM보다 한 단계 진화한 AI로 평가받는다. 이날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여의도 한경협회관에서 개최한 '제5차 AI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자체 개발한 허니비를 공개했다. 또 국내외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 깃허브에도 해당 모델의 추론을 가능하게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아주대병원과 초거대 인공지능(AI)를 활용, 의료 영상 분야 기술을 고도화한다. 카카오브레인은 30일 아주대병원과 초거대 AI를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과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아주대병원은 경기권에서 중증질환, 외상환자 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에 카카오브레인의 의료 AI 기술 연구와 모델 개발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유수의 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야에 적용 가능한 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은 인공지능(AI)에 있다"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8일 개막한 테크 컨퍼런스 NEMO2023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2015년 카카오T택시를 내놓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 혁신을 통해 개인의 모든 이동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며 일상생활을 바꿔놓았다.이제 생성형 AI가 촉발시킨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카카오모빌리티는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회사의 인공지능(AI) 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과 생성형 AI 협력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한국어 특화 AI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7일 카카오브레인은 브레인 100X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칼로 100X 프로그램에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지원 혜택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코GPT·칼로 등 카카오브레인의 자체 AI 역량을 활용해 국내의 파트너들과 생성형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수 있다.콘텐츠·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수익창출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상상 속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 ‘칼로(karlo.ai)’를 공개했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3월 오픈 베타로 공개한 ‘비 에디트(B^ EDIT)’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사 이미지 생성 도구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새롭게 공개하는 웹 서비스의 이름을 회사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편의 기능을 추가 혹은 개선함으로써 초보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카카오브레인을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초거대 AI 모델 구축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브레인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학 카카오AI TF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브레인은 기존 김일두 대표이사와 김병학 신임 대표이사 2인이 이끄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김병학 신임 대표이사는 AI 검색 연구 분야에 20여년간 몸담아왔다. 지난 2013년부터 2017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의 올해 첫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은 1조원대를 수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700억대에 그쳤다.카카오톡 먹통 사태 재발을 위해 데이터센터 다중화 작업 등 인프라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속도를 올리면서 관련 비용이 증가한 결과다. 회사의 핵심 서비스 기반을 안정화하고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투자였지만, 카카오의 고민은 깊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1000억원대를 지켰던 분기 영업이익은 2019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믿었던 콘텐츠 사업 성장세가 둔화돼 반등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 카카오브레인이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24일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는 취업 연계형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앱 개발과 웹 프론트엔드 개발, 서비스 백엔드 개발에서 30여명을 뽑는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21년부터 시행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몰입, 성장, 노마드를 주제로 자사 언어 모델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모색하고 서비스와 제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원 자격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이 이미지 생성·공유 플랫폼인 비 디스커버에 새로운 프로필 서비스를 선보인다. 28일 카카오브레인에 따르면, 자사 이미지 생성 AI 모델인 칼로를 기반으로 하는플랫폼, 비 디스커버에 인공지능(AI) 프로필 서비스를 추가했다. AI 프로필은 사용자가 지정한 이미지로 AI가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서비스다. 비 디스커버 앱에서 사용자의 연령·성별을 선택하고, 사진 파일을 올린 뒤 생성을 클릭하면 된다. AI는 업로드된 이미지와 사용자 정보에 기반해 판타지, 타임슬립, 일상 등 여러 콘셉트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챗GPT 열풍에 맞서 국내 빅테크 기업들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출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챗GPT는 영어로 된 데이터 위주로 학습한 까닭에 한국어에 약하다. 이에 국내 기업은 한국어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내놓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챗GPT가 한국의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전략은 당분간 유효할 수 있다. 다만 한국어 특화 AI에 집중할 경우,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챗GPT 대항마 만드는 네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모델인 칼로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이미지 생성 확률을 높인 게 특징으로, 카카오브레인은 향후 서비스를 향상시킨 뒤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7일 카카오브레인은 B^ EDIT(비 에디트) 웹 서비스를 오픈 베타로 공개했다. 비 에디트는 B^ DISCOVER(비 디스커버)’에 이은 두 번째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화풍의 이미지 생성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는 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올해 상반기 내 한국어를 잘 이해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한다.카카오브레인은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이에 따라 카카오브레인은 대화형 AI 모델 '코GPT'와 함께 이미지생성 AI 모델인 '칼로' 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게 된다.김광섭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GPT에 대해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이라고 설명했다.동시에 카카오브레인은 AI 기반 이미지 생성 및 공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지난해 카카오의 영업이익이 4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효과가 끝난 데다, 경기 침체로 디지털 광고 시장이 좋지 않았던 탓이다.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규모 먹통사태가 발생, 영업 손실도 생겼다.카카오는 올해 역시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성장동력을 확보해 중장기적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데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 이에 그룹의 핵심 서비스인 카카오톡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브레인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포춘코리아의 2월호 표지 제작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카카오브레인과 바이브컴퍼니는 인간과 AI 기술의 협업을 주제로 AI 아티스트를 더욱 친근한 존재로 만들고자 포춘코리아와 함께 이번 협업을 공동 기획했다.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빅데이터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AI 아티스트의 얼굴을 텍스트화한 후, AI 아티스트가 이를 이미지로 그려냈다"며 "AI 아티스트 작품이 국내 경제 전문 잡지 표지에 실리는 것은 최초"라고 밝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인공지능(AI) 이미지 모델인 칼로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형태로 공개했다. 접근성을 높여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9일 카카오브레인은 제시어에 따라 다양한 화풍으로 이미지를 생성·편집·변환할 수 있는 칼로 API를 개발자 전용 사이트인 카카오디벨로퍼스에서 공개했다. 카카오디벨로퍼스를 통해 웹 서비스, 모바일 앱, 기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과 기능을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AI 기술이나 카카오톡을 활용하려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