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패스파인더 2기' 모집
3개 분야서 30여명 선발…관련 서비스 개발 참여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개발을 맡고 있는 카카오브레인인 전문 인력 발굴에 나선다.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개발을 맡고 있는 카카오브레인인 전문 인력 발굴에 나선다. 사진=카카오브레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 카카오브레인이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24일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는 취업 연계형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앱 개발과 웹 프론트엔드 개발, 서비스 백엔드 개발에서 30여명을 뽑는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21년부터 시행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몰입, 성장, 노마드를 주제로 자사 언어 모델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모색하고 서비스와 제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자료 구조·알고리즘·네트워크 등 컴퓨터 과학 기초 지식을 이해·활용 가능하고, 경력 2년 미만의 학·석·박사 학위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분야와 관계없이 AI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은 현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7일까지 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 사이트에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코딩 테스크와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합격자는 약 2개월 동안 언어 모델 기반의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애자일 코치와 함께 서비스를 개발·출시하는 작업을 함께 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카카오브레인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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