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역량 강화 위한 성장 커리귤럼인 ESI 인턴 채용

이랜드그룹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I 인턴을 모집한다. 사진. 이랜드.
이랜드그룹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I 인턴을 모집한다. 사진. 이랜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이랜드그룹이 핵심 사업 전략을 담당할 ESI 인턴을 모집한다.

합격자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관련된 핵심사업의 방향 설정, 신사업 론칭 등 사업 경험을 하게 된다. 

ESI은 각 사업 부분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랜드그룹의 전문기관이다. 기존 인하우스 컨설팅펌의 역할을 넘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실용적 조직으로 정체성을 정립 중이다. 아에 따라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이식해 과감한 시도와 사업에 대한 구상을 빠르게 구체화시킬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나이와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사업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이라며 ”그룹 내에서 가장 젋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은 패션·리테일·외식·호텔·신사업 부문 외에 인사·재무·자금 분야 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기업·소비자간 거래(B2C)부문의 전략기획은 물론, 인사와 재무·자금 특화 인재를 뽑는다. 재무·자금 분야 합격자는 6개월간 ESI에서 근무한 뒤 이랜드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실의 일원으로 즉시 합류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달 19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1·12월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며, 인턴십 과정 수료 이후 최종 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형욱 이랜드인재원 부사장은 “핵심 인재는 결국 조직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성장의 문화가 갖춰진 곳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며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세계 시장을 바라보며 큰 꿈을 품고 계신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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