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의 사업장 7곳이 최고 수준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21일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이 기존 1개에서 7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AWS는 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 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이다.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 향후 해당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사 노트북에 이식, AI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챌린지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우수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LG전자는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2025년 전장사업 매출을 2조원 이상 키우겠습니다. 인공지능(AI) 사업 매출 또한 매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게 목표입니다."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경영전략과 사업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의사결정권자로서 삼성전기의 넥스트스텝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삼성전기는 IT 관련 사업 비중이 높아 경기 침체, 소비 위축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간거래(B2B)향 사업을 키우고자 '초일류 테크기업'을 내걸고 실행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 장 사장은 매출 다변화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간 TV 전쟁의 막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전세계 TV시장 1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 만큼,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강자로 군림 중이다. 그러나 양사 모두 넥스트 스탭을 고민할 시점에 도달했다.TV는 영상 콘텐츠 감상 기기 이상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홈트레이닝, 화상회의 등 TV를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고화질 초대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TV 기술은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업체 간 기술 격차가 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인공지능(AI) 승부수가 통했다. 갤럭시S24 초도 판매량이 전작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 20%의 벽이 무너진 것은 물론, 애플에 '스마트폰' 왕좌를 내줬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애플인 만큼,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노태문 사장은 최초의 AI폰으로 응수했다. S24 시리즈가 '역대급' 초도 판매량을 올리면서 갤럭시폰의 재기와 애플 견제를 동시에 노렸던 노 사장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11일 시장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주거·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 공략 속도를 높인다. 공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고효율 고성능 제품을 내놔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이에 조주완 사장의 '글로벌 탑티어 도약' 청사진이 얼마나 빠르게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공간 맞춤형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12일부터 1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그룹이 세계적 유전체(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 잭슨랩(JAX)과 손잡고 알츠하이머와 암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11일 LG그룹의 AI전문연구기관인 LG AI연구원은 잭슨랩은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양사는 본계약 체결에 따라 알츠하이머·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공동 연구를 추진한 배경에는 잭슨랩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연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올 상반기 채용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재계 맏형' 삼성이 올 상반기 최소 8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발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SK, 현대차그룹, LG 등 재계 주요 그룹들은 이달 신입사원을 뽑는다.다만 고용 촉진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유튜브, 이베이 등 세계 유수의 빅테크들이 인력 감축에 나설 정도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국내기업들도 안정적 경영을 강조하며 보수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첨단 기술력을 선제 확보하려는 재계 주요그룹들의 인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조리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광파오븐 신제품을 선보인다. 8일 출시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수분을 유지시키는 조리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재료 본연의 풍미를 올리기 때문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에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을 설정하면 이에 맞는 온도의 공기가 일정하게 나와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동맹을 맺을까.SK하이닉스는 현재 HBM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으로 기업들이 서버 등 관련 인프라 구축 속도를 올리면서 HBM 수요가 폭증했다.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한 뒤 10년여 간 투자를 지속했던 SK하이닉스는 덕분에 '만년 2위' 설움을 벗고 HBM 주도권을 쥐었다.다만 SK하이닉스 천하가 계속될지 미지수다. 삼성전자가 고용량 HBM3E 개발을 마치고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시작했고, 마이크론은 가장 먼저 HBM3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카이스트 학생들과 만났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설명하면서 '동참'을 호소했다.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카이스트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Samsung Display, Journey beyond Imagination)'라는 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을 강화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AI 기능이 강화된 가전제품을 통해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6일 출시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팻케어 모드를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수요를 흡수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삼성전자는 청정력과 디자인을 향상시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에 비스포크 큐브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성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전업계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5일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매년 AI 기능을 개선, 적용해왔다. 특히 올 상반기 전 세계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 C&C가 디지털 혁신(DX) 관련 신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관련 전문가를 영입, 전진배치하고 신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등 4대 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DX 수요에 대응해 국내외 DX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5일 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누구나 더 쉽게"LG전자가 생활가전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보조도구를 선보인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사용자 누구나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특히 고온 노출되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과 실리콘 재질 리모컨 커버를 제외한 이지핸들과 이지볼, 이지행어에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폐기물 자원화를 꾀했다. LG전자는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방식, 관심사 등을 반영, 맞춤 기능을 적용하게끔 생활가전을 개선 중이다. 특정 기능을 강조한 신가전이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통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자들의 신체·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노동조합(노조)의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가 즉각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전자계열사 노조가 자사 근로자들의 자살 충동, 수면장애 등 정신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지 수 시간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발빠른 대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노조 체제를 포기하고 준법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자칫 부정적 여론이 커질 것을 우려, 신속하게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삼성전자가 현재 여론의 동향에 민감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고객상담 품질 개선에 나선다. 소비자와 최전선에서 접하는 만큼, 고객상담에 대한 호불호는 기업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과 상담 인력 전문성을 제고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조직 운영 고도화, 지역별 컨설팅 제공, 상담인력 육성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40여개국 편차를 없애는 게 목표다. 4일 LG전자는 고객상담 서비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이다. GS 사업 역량과 신기술을 결합하는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지난 1월 신사업 공유회에서 이 같이 주문하며 그룹의 체질 개선을 당부한 허태수 회장. 이에 전사 차원의 디지털 혁신(DX)이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무 전반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도구 활용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GS그룹에 따르면, 'GS GenAI Connect day' 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챗GPT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세계적 빅테크인 메타와 테크 동맹을 맺는다.양사가 협력을 논의한 분야는 확장현실(XR). 내년 XR 기기를 함께 선보인 뒤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XR 시장을 선점하는 게 목표다. 다만 LG전자와의 테크 동맹은 LG그룹 차원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LG그룹은 자체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계열사 사업에 접목 중이다. 메타 역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를 개발하고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쓸 수 있는 고성능∙고용량 마이크로SD 카드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 고성능∙고용량 라인업을 확대,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업계 최초로 고성능 SD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 기반의 마이크로SD 카드를 개발하고 고객사에 샘플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D 익스프레스는 PCI익스프레스 사양을 사용하는 신규 SD메모리카드용 인터페이스다. 지난 2019년 2월 발표된 SD 7.1 기준으로 985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256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