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명에게 해외직구 무료배송 등 혜택 나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텔레콤이 새로운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했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사용하던 우주패스를 그대로 유지하되, 최대 3명을 패밀리 멤버로 초대해 구독상품 활용도를 높였다.
패밀리 멤버는 통신사 상관 없이 지정할 수 있으며, 우주패스 all 또는 mini 외에 두개 상품을 연간 이용하거나 스탠다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쓸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우주패스 all 사용자의 경우, 가입자는 해외직구 무료배송, 장바구니 쿠폰 등 11번가 프로모션 외 혜택을 멤버들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며 “패밀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멤버 중 한 명에게도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을 주거나 아마존, 구글원 같은 제휴사 혜택을 나눠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밀리 대표가 혜택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즉시 멤버에게 줄 수 있다. 단, 연간 구독 상품의 웰컴 포인트와 우주패스 고객 대상 각종 프로모션 혜택은 공유할 수 없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패밀리 출시를 계기로 가입자 확대를 노릴 방침이다. 아모레몰, 아시아나항공, 유한킴벌리 맘큐, 핏펫이 합류해 제휴처가 52곳으로 확대됐다. 아모레퍼시픽의 40여개 브랜드 쿠폰팩 5종, 매달 아시아나 200마일리지와 국내외 노선 6만3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 유한킴벌리 맘큐 기저귀 전 제품 30% 할인 쿠폰, 핏펫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제휴처 확대로 구독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들의 생활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예상 중이며 앞으로도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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