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가입 고객에게도 자유롭게 선물 보낼 수 있어
”AI 역량으로 편리한 상품과 서비스 지속 발굴할 것”

SKT가 T우주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SKT.
SKT가 T우주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S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이 주변 친구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T우주 선물하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우주 선물하기는 우주패스 올라이프미니멀리즘 뿐 아니라 진맛과 명품과일, 투썸플레이스 커피 캡슐 등 다양한 정기배송 상품까지 선물 할 수 있다.

가령 우주패스life 1개월권을 선물 받은 고객은 투썸플레이스 카페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한달간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50여종의 제휴처 중에서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T우주 선물하기는 전화번호만 있으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선물하고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독 상품을 선물 받은 고객은 T우주 회원 가입 후 선물 받은 구독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우주패스는 온라인 쇼핑 및 편의점,카페,배달, OTT 등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며 "할인 폭도 높아 고물가 시대에 유용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구독 플랫폼 T우주를 런칭한 SKT는 구독 상품의 혜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제휴사 쿠폰 보내기를 통해 낭비되는 혜택이 없도록 하고, 가족과 함께 우주패스를 활용할 수 있는 패밀리 서비스도 런칭한 바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 CO담당은 “그동안 다양하고 차별화된 구독 상품을 출시해 왔던 T우주가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T가 가진 AI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로 이용 가능한 AI 기반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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