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공인중개사 네트워크와 전문교육 서비스 교류

무궁화신탁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무궁화신탁 사무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새 사업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형규 무궁화신탁 전략사업부문 대표, 김선철 도시재생사업부문 대표, 권준명 대표이사, 오창석 회장, 조진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 임광묵 비서실장, 박병우 대외협력실장. 사진.(주)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무궁화신탁이 부동산 시장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정보를 공유한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29일 오창석 회장과 조진호 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중개사협회와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 및 지역주택조합,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협회는 11만 공인중개사의 네트워크와 정보력을, 무궁화신탁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철 무궁화신탁 도시재생사업부문 대표는 데일리임팩트에 “공인중개사 대표님들은 전문적인 부동산 지식을 가지고 해당 지역 특성과 동향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지역전문가”라며 “무궁화신탁의 부동산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개발 및 도시정비사업 전문성과 연결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진호 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은 “단시간에 고속성장을 이어온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라며 “협력적인 관계가 지속되고 긴밀한 협약의 범위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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