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막한 2024 월드IT쇼에 첫 참가해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카카오톡(카톡)을 앞세운 카카오를 비롯해 모빌리티·엔터프라이즈·브레인·헬스케어 등 5곳의 계열사들은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코엑스C홀에 마련하고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시연 등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번 월드IT쇼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카톡 서비스부터 AI로봇 기반 이동 서비스 '브링',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 초청 받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서 지난 9일부터 11일(현지시각 기준)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구글 클라우드가 개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컨퍼런스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행사 세션 중 의료·생명공학 관련 CRL(Customer Reference Live)에 국내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의료·생명 과학을 위한 생성형AI 수용(Embrace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달 모바일 혈당관리 플랫폼인 파스타를 공개한 가운데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한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브레이브컴퍼니와 함께 올바른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이용자들의 혈당 관리와 건강 관련 운동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선보이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전문가와 브레이브컴퍼니의 운동 전문가들이 함께 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매출 8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 감소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네이버와 대조되는 행보를 보였다.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4800만명을 확보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게임과 미디어, 스토리 등 콘텐츠 사업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뉴이니셔티브 투자로 인한 손실 규모도 컸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던 영업이익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왜 당뇨관리앱 이름이 파스타냐고요?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혈당 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죠."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1일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파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서비스명 탄생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음식섭취와 혈당 간 관계를 고려해 반어적이면서도 친근감 있는 이름으로 이용자의 일상에 파고들겠다라는 전략이다. 파스타는 카카오헬스케어가 선보인 모바일 혈당관리 서비스 앱이다. 당뇨나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이용자들이 신체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와 연동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의 쇄신을 향한 발걸음이 주춤한 가운데 특유의 영토확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간 사법리스크 위기로 몸을 사렸던 주요 계열사들이 미뤄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존재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수장을 교체했고, 카카오브레인이 맡고 있는 인공지능(AI) 신사업도 공식 석상에서 공개되며 윤곽이 드러났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다음달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카카오 계열사들은 신사업을 본격화하며 투자와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카카오는 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다음달 1일 국내 출시한다. 올해 말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계획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같은 계획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발표했다.11일 카카오헬스케어에 따르면 황 대표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일정 중 지난 9일(현지시각) APAC 세션에서 '파스타' 출시 계획과 함께 연합학습 기반 다기관 AI 의료 데이터 분석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차세대 디지털 병원과 대학 구축을 지원한다.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카오클라우드의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일 차세대 디지털 병원·대학 구축 사업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와 4자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서울길병원과 가천대학교에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HPC) IT 인프라를 제공한다.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의 스마트 솔루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단기적으로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임상 연구 활성화를 통한 의료 질 개선과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카카오는 국내 주요 의료원, 대학병원 등과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7개 병원이 참여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술적 지원을 맡는다.카카오헬스케어는 이번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개방형 혁신 원칙에 따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휴온스와 미국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G7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미국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앞서 카카오 헬스케어는 지난 6월 미국 덱스콤과 혈당관리 서비스 글로벌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G7과 카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연동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덱스콤의 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국내 최초 임상시험대행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카카오헬스케어가 가진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기술과 씨엔알리서치의 임상시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수요기관을 발굴, 임상시험 기획과 수행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헬스케어는 씨엔알리서치와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양 사가 경희의료원 등과 함께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의 최종 사업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4분기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관련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서비스의 핵심인 연속혈당측정기(CGM) 공급 관련해서는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와 협력해 데이터 연동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아이센스와 CGM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협력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올해 1월 만성질환 관리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경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제일제당과 카카카오헬스케어가 당뇨 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식품과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 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진행해 국민 건강증진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18일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본사 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당뇨환자 외에 당 관련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식품과 플랫폼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세계적인 당뇨병 치료제 선두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혈당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카카오헬스케어는 8일 노보노디스크제약과 만성질환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인공지능(AI) 기술과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만성질환 치료제 전문성을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논의해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혈당 관리 서비스인 프로젝트 감마와 노보노디스크제약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말리아 스마트 센서'를 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경희의료원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27일 카카오헬스케어는 이같이 밝히고, 이달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임상 플랫폼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경희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대목동병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글로벌 뷰티기업,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사와 함께 뷰티 솔루션을 개발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3일 로레알 그룹, 큐티스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를 토대로 한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모바일 기반 전 주기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게 당사의 목표"라며 "개인화된 피루 솔루션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이 차세대 뷰티 솔루션 모색에 도움이 될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혈당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연내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미국, 중동, 일본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이용자 맞춤형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23일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덱스콤과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덱스콤은 당뇨인을 위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 분야 선두기업이다. 시가총액만 65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덱스콤의 G7은 혈당 측정을 위한 효소 활성화 기간이 짧고, 측정 정확도가 높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의 올해 첫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은 1조원대를 수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700억대에 그쳤다.카카오톡 먹통 사태 재발을 위해 데이터센터 다중화 작업 등 인프라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속도를 올리면서 관련 비용이 증가한 결과다. 회사의 핵심 서비스 기반을 안정화하고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투자였지만, 카카오의 고민은 깊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1000억원대를 지켰던 분기 영업이익은 2019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믿었던 콘텐츠 사업 성장세가 둔화돼 반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미국 디지털·바이오헬스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로 진출한다.카카오헬스케어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덱스콤·구글클라우드·시그니처헬스케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덱스콤과는 소프트웨어(SW) 기술 역량과 실시간연속혈당측정기(CGM)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사업에서 협력하고, 혁신적인 혈당 관리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덱스콤은 시가총액이 460억달러(약 60조원)에 달한다. 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올해 상반기 내 한국어를 잘 이해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한다.카카오브레인은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이에 따라 카카오브레인은 대화형 AI 모델 '코GPT'와 함께 이미지생성 AI 모델인 '칼로' 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게 된다.김광섭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GPT에 대해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이라고 설명했다.동시에 카카오브레인은 AI 기반 이미지 생성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