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신임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와 함께 콘텐츠, 미디어 등 핵심사업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각 사업별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한다. 신사업 발굴·추진 부서도 신설해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4일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와 임직원이 만나는 사내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올해 새로 취임한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가 참석해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임직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19일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로 공식 취임한다.취임전 까지는 쇄신TF장을 함께 맡아 사내외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카카오엔터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할 예정이다.먼저 카카오엔터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는 권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분간 쇄신에 무게를 둔 사업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 정산 확인 시스템을 강화했다. 독자 관련 통계를 창작자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 향후 창작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카카오엔터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카카오엔터는 파트너 포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작품 세부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파트너 포털에 새로 마련된 통계 카테고리에서 콘텐츠 프로바이더(CP)사와 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는 작품의 회차별 조회수와 전주부터 최근 3개월 간의 주간 총 조회수, 전월부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특히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SM엔터 간 추가적인 사업 협력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통합 법인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전략담당(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공지능(AI) 브랜드 헬릭스를 론칭했다. 카카오엔터는 자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사업 전반에 AI를 적용,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6일 카카오엔터는 자체 AI 브랜드인 헬릭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나선'이라는 뜻을 지닌 헬릭스는 'Humanity Experience Learning Improvement eXpansion'에서 한글자씩 따온 이름이다. '인간의 경험을 학습·향상시키며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엔터의 IP 사업 고도화를 위해 역할하게 된다. 이와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기업 655개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기업들은 정보보호 투자, 전담인력, 관련 활동 등 기업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공시해아한다. 올해 정보보호 공시의무 대상기업에는 △대·중견 이상 상장사 △주요 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기간통신사업자 △ 이용자 수가 많은 온라인 스트리밍 및 SNS 운영사 등이 포함됐다. 상장회사 매출액과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수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58개사가 추가됐다. 올해 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최대주주로 오른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기업결합 심사를 남겨둔 가운데 큰 무리없이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두 기업이 하이브와 달리 엔터테인먼트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다는 이유에선데,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카카오엔터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신청을 준비 중이다.최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공개매수를 통해 SM 최대주주에 올랐다. SM 경영권 경쟁 과정에서 최대 35%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메디컬 판타지 웹툰 '외과의사 엘리제'가 일본 현지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카카오엔터는 일본 종합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와 협업해 외과의사 엘리제를 일본에서 12부작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며 티저 이미지 및 작품 제작진을 28일 공개했다. 향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카카오엔터 IP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확장성과 작품성을 보유한 스토리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음악과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각적 사업협력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SM엔터의 지분 9.05%를 확보,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7일 발표했다. SM엔터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114만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분인수 규모 총액은 2171억5200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유산) 당일 아픈 것조차 못 느낄 정도로 혼절한 탓에 구급차에까지 실렸다. 전 PD님께서는 런칭일 변경이 어렵다셔서 하혈하며 원고를 했다.”카카오페이지 웹툰 작화작가의 고백으로 촉발된 웹툰 창작자 과다 노동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웹소설 창작자 복지와 건강권을 강화하겠다며 계약서를 손질하기로 결정한 것. 40회당 2회의 휴재권을 보장하고, 과도한 연재 분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기로 했다.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서 개정안을 발표했다. 작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올 설 연휴는 최강 한파에 눈과 비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OTT와 콘텐츠 신작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웨이브·티빙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각 사는 설 명절을 맞아 2030세대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인기작을 선보인다.긴 연휴 기간 1편부터 완결편까지 정주행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예능 등 시리즈물부터 국내외 영화, 콘서트,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먼저 넷플릭스는 최근 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해외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카카오엔터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카카오엔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싱가포르 투자사 피랩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6000억원싹 총 1조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PIF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이고, 피랩인베스트먼트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카카오는 종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발행신주는 보통주 452만3354주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5만5116원이다. 납입일은 2023년 2월 20일이다.카카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2월 20일과 7월 20일을 거쳐 납입을 2회 진행할 계획”이라며 “납입일은 회사 제반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추진 중이다. 투자가 이뤄질 경우, 최근 먹통사태로 곤혹을 치렀던 만큼, 분위기 환기는 물론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IF는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약 8000억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모습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 포털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파트너 포털은 국내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구축된 정산 확인 사이트다. 지난 7월1일 구축울 마치고 내부 스튜디오 작가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돼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작가 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창작재단 설립, 7개 CP 자회사 조사·계약 개선 권고안 발표 등과 함께 파트너 포털을 선보였고, 3개월여간 의견 수렴을 거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31일 서비스에 돌입한 파트너 포탈은 발행처(CP사), CP사와 계약한 작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카카오TV와 콘텐츠 동맹을 맺었다. 파라마운트플러스 등 콘텐츠 연합군을 형성한 티빙에 맞서 토종 OTT 1위를 수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웨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4일부터 카카오TV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26여편이 웨이브 전용관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작품은 드라마 8편, 예능 18편이다. 드라마 ‘며느라기’, ‘연애혁명’, ‘아직 낫서른’ 외에 카카오TV에서 흥행했던 ‘플레이유’, ‘개미는 오늘도 뚠뚠’, ‘톡이나 할까?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북미 웹툰 플랫폼인 타라스 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미디어가 전략적 합병을 완료하고 타파스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출범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스토리 지적재산권(IP) 플랫폼 간 긴밀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함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이 강해지는 한편, K웹툰 흥항세에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일부로 타파스 미디어와 래디쉬 미디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규 합병 법인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웹 콘텐츠를 하나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활동을 본격화 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9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가 정산 정보 제공 사이트인 파트너 포털도 조만간 모든 계약 작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성숙한 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자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고,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건강한 생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의 신작이 카카오웹툰과 카카이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작화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경준 작가와 협업한 작품인 만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전작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신작 웹툰 ‘존재’를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진 작가가 쓰고, 김경준 작가가 그린 ‘존재’는 수억년 간 여러 생물로 윤회를 하면서 이에 대한 기억을 가진 존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코끼리로 윤회해 살아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등 웹콘텐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특히 해외 거래액 비중이 크게 높아지며 나란히 글로벌 사업 강화를 선언한 양사의 핵심 무기로 자리 잡고 있다.1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의 웹콘텐츠 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2분기 각각 4000억원대의 웹콘텐츠 관련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스토리 거래액 비중은 63%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약 80%에 달한다.올해 2분기 네이버웹툰의 매출액은 251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