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작품 연재계약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한까지 포함한 조항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불공정사례로 거론한 것에 대해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연재계약에 영화, 드라마 등 2차적 저작물 작성권한을 무단으로 설정하지 않았으며, 연재 계약과 동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보유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앞서 공정위는 네이버웹툰을 포함한 주요 플랫폼 사업자의 작품 연재계약서 점검을 통해 불공정 약관 사례를 다수 적발한 가운데 2차 저작물 작성·사용권 포함 권리 관련 불공정 사례로 네이버웹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작가 지망생들이 작품을 투고한 후 2주 안에 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신작 발굴에 나선다.웹툰 연재 확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수 개월에서 2주로 단축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추가로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작가 지망생에게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다. 네이버웹툰은 신작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발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 3월15일 마무리된 연재직행열차 시즌1을 통해 ‘생활툰·썰툰’, ‘하이퍼리얼리즘’, ‘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네이버는 금융 전문가 2명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이사진 재편에 나서 눈길을 끈다.경영쇄신 중인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카카오스페이스 합병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양 사 모두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중요 안건이 예정된 가운데 카카오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아직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네이버, 금융투자 전문가 사내이사 영입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글로벌 웹툰 1위는 우리"네이버와 카카오가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소리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지역은 일본. 일본은 만화강국이자 웹툰 최대시장으로 꼽히는 국가다. 양사는 일본시장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일본 웹툰 거래액은 약 9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다.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만큼 네이버, 카카오는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 진출이 유력시 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본 웹툰 플랫폼 1위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의 내년 미국 기업공개(IPO)를 위한 행보가 치밀해지고 있다. 미국 본사에 재무담당 임원을 영입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인력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네이버웹툰이 상장하면 네이버 계열사 중 첫 IPO 타이틀을 쥐게 된다. 이를 발판으로 네이버가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크고 관심도 높을 수 밖에 없다. K웹툰 경쟁사인 카카오와의 대결 구도도 관심사다. 네이버웹툰은 미국에선 1위지만 일본에서는 단일앱 기준 카카오픽코마가 1위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시장 영향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내년 미국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외부 재무 전문가 영입, 내부 인재 승진 등 인사를 단행했다.미국 현지의 다양한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를 영입한 데 이어 1986년생인 전략실장을 최고전략책임자로 승진시키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을 깔았다는 평가다.14일 네이버웹툰은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데이비드 리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재무와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오리지널 작품의 흥행으로 일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거래액이 올해 11개월만에 1000억엔(약 87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 플랫폼 거래액을 합산한 수치로 일본에서 연간 거래액이 1000억엔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 오리지널 웹툰의 인기가 확대되고 이북재팬이 작품 프로모션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웹툰 ‘입학용병’은 월간 거래액 1억8000만엔(16억원)을 돌파하며 라인망가 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작가 전용 공간 ‘작가홈’에 댓글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댓글 기능을 통해 작가는 좋아하는 독자의 댓글을 상단에 노출하거나 전용 리액션을 통해 호응을 보낼 수 있다. 게시글별 댓글 온·오프 기능을 설정하거나 부적절한 댓글을 남긴 이용자를 제한하는 등 작가 보호 기능도 적용했다.네이버웹툰은 이를 통해 작가와 독자 간 친밀하고 건전한 소통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내로 투표 기능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작가홈에 추가할 예정이다.서비스 론칭 두달을 맞이한 네이버웹툰 작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웹툰이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텐터테인먼트는 국내를 벗어나 각각 북미와 일본 현지에서 1위를 굳히며 웹툰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콘텐츠 업계에서 웹툰을 눈여겨 보는 이유는 원작의 지식재산권(IP)을 가지고 드라마, 영화 제작을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향후 기업공개(IPO)에 성공할 경우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내년 미국에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을 위해선 풀어야할 과제도 많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신인 웹소설 작가의 2차 저작물 권리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5억4000만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공모전 당선 작품이 영상 등 2차 콘텐츠로 제작될 경우 카카오 외에 다른 거래자를 선택할 수 없게 막아 작가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이유에서다.최근 웹소설이 웹툰·영화·드라마로 재탄생해 흥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원작 지식재산권(IP)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창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지면서 문제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개인 SNS처럼 작가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14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작가 홈’ 기능을 도입한다. 작가 홈 기능은 웹툰 연재 작가들이 개인 SNS처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올리고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의 정식 연재 작가 700여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웹툰을 감상하는 독자들은 작품 뷰어 최하단 또는 회차 리스트와 마이 메뉴에서 작가명을 클릭한 후 해당 작가의 홈으로 이동하거나 관심 작가를 팔로우해 작가가 올린 게시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작품성이 해외에서 인정 받았다.웹툰 장르의 해외 개척은 물론,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해외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웹툰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4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오리지널 웹툰인 '로어 올림푸스'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 최우수 웹코믹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그 동안 일반 만화 형식의 작품 위주였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 포맷인 '로어 올림푸스'가 최우수 웹코믹으로 선정됐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웹툰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MD 상품 판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등 기획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이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마련한 건 처음이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 웹툰 팬덤을 공략할 계획이다. 2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마루는 강쥐, 냐한 남자 툰 스트리트' 팝업을 운영한다.팝업스토어는 '마루는 강쥐'와 '냐한 남자'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한다. 웹툰 속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웹툰이 7월 한 달간 해외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해외 진출 9년, 네이버웹툰은 국외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만화 행사에 참여해 콘텐츠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웹툰 수요를 잡고,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다음달 미국 애니메 엑스포, 프랑스 어메이징 페스티벌’,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연이어 참여한다.매년 7월 초 열리는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만화 축제다. 올해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 작품이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네이버 웹툰은 만화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의 7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최우수 웹코믹 부문 후보에는 지난해 수상작인 ‘로어 올림푸스’ 와 함께 조슈아 바크만의 ‘스포어스’, 아담 렝옐의 ‘만나몽’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 작가/아티스트상과 최우수 유머 작품 부문에서는 사라 앤더슨의 크립티드 클럽이 동시에 후보에 올랐다. 10대를 위한 최우수 출판물상에는 하트스토퍼 Vol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웹툰이 월 1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디스코드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으로 지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시간 메신저, 음성 채팅, 영상 통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억4000만명을 넘겼다. 네이버웹툰은 북미지역에 기반을 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스포드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내 네이버웹툰의 입지가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1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오리지널 웹툰 '웜퍼스 원더벤처스'가 지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웹툰의 수익화 전략이 통했다.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인 PPS 프로그램이 안착하면서 유료 콘텐츠 수익 규모가 연간 2조원을 넘어섰다. 연간 거래액 1억원 이상의 웹툰과 웹소설 수도 904편에 달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거래액 기준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작품은 136편이었고, 특히 5편은 100억원을 넘겼다. 내수와 무료 콘텐츠 위주였던 국내 웹 콘텐츠 산업의 축을 해외 그리고 유료화 모델로 성공적으로 옮겼다는 평가다. 25일 네이버웹툰은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웹툰이 도전·베도 창작자 전용 시스템인 크리에이터스에 댓글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19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댓글 관리 기능은 창작자들이 원하는 대로 댓글 노출을 조절하고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댓글창 닫기, 댓글 제한, 댓글 픽, 크리에이터 뱃지 등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댓글을 고정하거나 악성 댓글을 제한할 수 있다. 댓글 영역을 없애거나 독자의 댓글에 답을 달 수도 있다. 크리에이터스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모바일 앱·웹, PC 내 도전·베도 공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웹툰미의 데모 버전을 외부에 최초 공개했다.웹툰미는 사진이나 영상을 실시간으로 웹툰 화풍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로 네이버웹툰의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조직이 참여했다.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네이버웹툰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23’에 참가해 웹툰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웹툰미를 알리는 세션과 공식 부스를 운영해 네이버웹툰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 네이버웹툰은 부스 방문객들이 웹툰미 기술을 적용해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올해 국내외 주요 만화 시상식을 휩쓸었다. 네이버웹툰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만화 부문 5개상 중 3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수상했다.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 14회째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이다. 만화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집이 없어(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