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현대제철은 포항공장의 봉형강 및 중기 제품 제조 분야 생산을 재개했다고 6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2021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0% 규모인 2조2883억800만원이다. 재개일자는 공시일부터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9월 7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로 해당시설의 가동을 중단했으나, 설비 복구를 마쳐 생산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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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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