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박·무빙워터 등 인플루언서도 채팅방 운영
아이폰14·에어팟 3세대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오픈채팅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
오픈채팅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오픈채팅탭 홍보에 나섰다. 26일부터 한달 간 론칭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기로 한 것. 카톡 고도화의 핵심인 오픈채팅탭 활성화에 총력을 집중한 모습이다.

26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이용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서 카카오는 카톡 3번째 탭에 오픈채팅탭을 개설했다. 운동·게임·덕질·재테크 등 공통의 관심사에 가진 이용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처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카카오는 먼저 ;늘 하던 대화 0.5cm 옆'에서라는 콘셉트의 영상으로 카톡 오픈채팅 브랜드 홍보를 시작했다. 

또 다음달 10일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오픈채팅방을 만드는 진심러 찾기를 진행한다. 특정 주제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3가지 미션을 완수한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추첨을 통해 총 1025명에게 아이폰 14·에어팟 3세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인기 주제에 대해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픈채팅 라이트(Lite) 이용자 200만명에게는 니니즈 이모티콘을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달부터 선보인 오픈채팅 Lite는 실시간 기상 상황부터 지금 뜨는 드라마까지 다양한 주제 아래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형식의 채팅방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단순히 흥미있는 이슈 관련 소통에서 나아가 독서 모임, 다이어트, 절약을 위한 무지출 챌린지 같은 미션방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생활습관 개선과 자기계발을 위해 같은 목표를 지난 사람들과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각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이용자 유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제레박은 서울시 성수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방을 만들고 무빙워터는 미라클 모닝방을 선보인다. 엔젤타로는 타로상담소를, 지니코닝은 러닝과 관련된 방을 개설해 이달 26일부터 한달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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