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양 사 모두 1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급으로 신장하며 실적 호조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네카오 안팎의 기류는 심상치 않다. 외부에서는 중국 저가 이커머스 공습 등 경쟁 요소가 출현한데다 플랫폼 규제 등 위협 요소도 늘 잔존하는 상황. 미래 성장 동력으로 예상됐던 인공지능(AI) 사업은 수천억원의 비용 투입에도 만족할만할 수익성을 내지 못하고 있어 사업 방향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SME)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성형 AI 시대의 SME(중소상공인)를 주제로 올해 다섯번째 개최된 이번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카카오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장애인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카카오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20일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장애인 30여명이 참석했다.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로 운영된다. 시각·청각·발달장애 등 장애인 30여명이 앞으로 1년간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어려움을 파악해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정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내관광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120일 카카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공사)와 판교 아지트에서 ‘코리아둘레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공사는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을 관광코스로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코리아둘레길은 대한민국 외곽을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여행길이다. 올 하반기 중 북단을 가로지르는 DMZ 접경지역의 걷기 여행길이 개통될 예정이다. 카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막한 2024 월드IT쇼에 첫 참가해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카카오톡(카톡)을 앞세운 카카오를 비롯해 모빌리티·엔터프라이즈·브레인·헬스케어 등 5곳의 계열사들은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코엑스C홀에 마련하고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시연 등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번 월드IT쇼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카톡 서비스부터 AI로봇 기반 이동 서비스 '브링',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카톡) 채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카카오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단골거리’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2022년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거대언어모델(LLM) 신뢰성이 높아도 사람들이 오용하면 AI 안전성은 역행됩니다"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AI 세이프티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오후 키노트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김 리더는 '모두를 위한 AI 안전성'이란 주제로 30여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해 지난 4일 글로벌 연합체 'AI 얼라이언스' 에 가입했다.AI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오픈소스의 선두주자인 메타와 IBM이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는 곳이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12일 카카오는 AI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인 ‘AI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글로벌 AI 분야 개방형 혁신과 오픈 사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IBM·메타·인텔 등을 비롯해 산업계·스타트업·학계·연구기관·정부를 아우르는 조직과 기관 약 100여곳이 가입돼 있다.AI 기술 환경 전반에서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함께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바꿀 때 카카오톡(카톡)의 다양한 데이타를 손쉽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 스위치' 앱을 통해 실행된다.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다.기존에는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무료로 옮길 수 있었다. 사진과 영상의 경우 별도로 백업을 받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복원이 어려웠던 카톡의 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체질개선에 나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취임 3년차,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취임 첫 해다. 입장은 다르지만 대내외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위협요인이 커지며 경영 방향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양 사가 핵심기술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주도권 다툼에서 밀리는데다가 예상치 못한 중국발 저가 커머스 공습, 정부 당국의 강화되는 플랫폼 규제 등도 악재다. 기업 외형은 지속 성장하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테크 기업 특유의 유연성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글로벌 게임사로서 재도약에 나선다. 탄탄한 해외사업 역량을 갖춘 한상우 신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중국, 일본 등 서비스 작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지식재산권(IP)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장 전략으로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일 카카오게임즈는 창립 8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아키에이지 워', '에버소울' 등 대표 게임으로 아시아권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올 2분기 '아키에이지 워’를 가지고 중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28일 오전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지난 12월 카카오 대표 내정자로 발탁된 정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단독 대표로 오르며 지속적인 경영쇄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추진으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날 주총 현장에선 최근 잇따른 문제적 임원 인사 논란에 경영쇄신의 진정성을 우려하는 카카오 노조의 목소리가 전해졌다.카카오 노조는 임원 선임과 검증 절차를 공식화하는 한편 경영활동에 대한 내부 통제와 감사 기능을 강화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오는 28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스페이스닷원에서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하는 가운데 노조가 경영쇄신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예고했다.대내외 논란으로 카카오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계열사 대표들이 최근 연임 확정됨에 따라 경영쇄신에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이에 카카오 노조는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진에 보다 철저한 인사 검증 시스템을 공개하라는 피켓 시위를 주총 당일 현장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주총이 열리는 제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숏폼’ 탭을 선보이며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짧은 길이의 영상을 뜻하는 숏폼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숏폼 전용 탭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공, 이용자를 끌어들이고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카카오의 다음CIC는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숏폼 탭은 다음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숏'을 선보이는 영역이다. 언론사·방송국·스포츠채널·대형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제작한 양질의 숏폼 영상을 제공한다. 주제도 일상생활과 관련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3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춘식이, 어피치 등 인기 캐릭터외에 다양한 사물까지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카카오가 카카오톡 이용자의 대화 재미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미니 이모티콘 3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춘식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춘식이의 하루’, 러블리한 어피치가 모여있는 ‘핑크핑크 어피치’ 외에 다양한 도구 이미지가 포함된 ‘미니 문방구’까지 준비됐다.카카오톡 이용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미니 이모티콘 3종을 다운받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의 경영쇄신을 위해 지난해 투입됐던 김정호 전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물러난다. 최근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윤리위)는 내부 공지를 통해 김 전 총괄을 해고한다고 밝혔다.김 전 총괄은 김범수 창업자의 최측근이다. 지난해 11월 활동 초기, 카카오 공동체 내 숨겨진 비리 의혹과 방만한 경영실태를 폭로하는 등 경영쇄신에 방아쇠를 당긴 인물이다. 카카오는 뉴 카카오를 위해 올 초 김범수·정신아 공동의장 체제로 CA협의체를 새로 꾸린 상황. 공동체 내부 규율을 어긴 김 전 총괄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이용자들이 꾸준히 동참할 수 있는 정기 결제형 기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매달기부 베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달기부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후원하고 싶은 분야의 항목과 기부 금액을 선택해 매월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카카오는 매달기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 첫 금액과 동일한 금액 만큼을 매칭해 기부하기로 했다. 매칭 기부 금액의 총 한도는 1억원으로 이용자가 선택한 동일 항목에 기부된다.기부할 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최근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새로운 카카오를 이끌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스톡옵션 논란 등 문제적 경영진을 재기용하자 공동체 안팎으로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 이를 만회할 방안을 찾으라고 카카오에 주문한 것이다.14일 카카오 준신위는 최근의 신규 경영진 선임 논란과 관련해 본사에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준신위가 요구한 개선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공동체 내부 사기 진작을 위해 임직원에게 1인당 200주씩 주식을 나눠주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임직원 총 3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이번 주주총회(주총) 부의안건으로 추가했다.이에 따라 카카오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과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임직원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다.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되며 스톡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 '다음'도 선거 특집 페이지를 선보인다.총선을 한 달 앞둔 가운데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는 걸러내고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11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 CIC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특화된 별도 페이지를 이날 오픈했다. 이번 특집 페이지는 ‘언론사 특집’과 ‘여론조사’ 탭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뉴스이용자들은 각 언론사가 자체 마련한 인터랙티브 뉴스 등 총선 관련 특별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서 살펴 볼 수 있다.뉴스 탭을 통해선 심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