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무궁화신탁.
송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무궁화신탁이 부천시 송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지 뒤편에 송내공원과 거마산, 성주산 숲길이 연결되는 숲세권 아파트인 송내동 현대아파트는 성주초, 성주중, 부천초 등이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무궁화신탁과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해당 아파트가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송내3-2 정비예정구역'으로 고시되었으나 1989년 준공당시 높은 용적률,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에 대한 사업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무궁화신탁의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허가청, 사업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도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사업은 무궁화신탁 도시재생부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탁사를 정비사업에서 공공시행자와 동일한 지위로 하여 정비구역 지정 제안 권한을 부여하고 정비구역 지정과 동시에 사업시행자 지정 가능,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 등 도정법 개정안 내용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법률 개정과 동시에 신속한 재건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유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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