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무궁화신탁의 실적과 높은 전문성 기대"

정비사업위원회와 무궁화신탁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무궁화신탁.
정비사업위원회와 무궁화신탁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용답1구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에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무궁화신탁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나섰다.

무궁화신탁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82-6번지 일원 용답1구역 역세권장기전세주택도시정비형재개발정비사업위원회(이하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이에 따라 빠른 시일내로 정비구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정·고시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지정·고시 이후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입찰에 참여하여 최종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무궁화신탁은 데일리임팩트에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정비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이번 사업에서도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답1 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용답역이 도보 5분이내인 초역세권으로 지하 3~지상 39층 건물이 신축되면 1963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원회는 "정비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무궁화신탁의 전문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무궁화신탁은 올해 입주하는 인천 청천2구역(5050세대)과 대구 내당아파트(2900세대) 등 업계 최대 수주 실적(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 방식)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개 신탁사 가운데 누적 기준 수위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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