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롯데카드가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전국 10개 시군구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산불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5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특별 금융지원으로 산불 피해를 당한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롯데카드, '제 10기 LOCA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 롯데카드,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 신규 서비스 오픈
- 롯데카드, 로카모빌리티 분리 매각…카카오페이 인수 검토
- 롯데카드, 4000억원 규모 해외 ABS 발행
- 롯데카드, '대학생 ESG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 강릉 산불에 '소방수' 나선 금융지주…"12억원+α 지원"
- 롯데카드,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 롯데카드, 비급여 의료비 최대 49% 할인 이벤트 진행
- 롯데카드, 서울시립대와 빅데이터 MOU 체결
- 롯데카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ESG 경영 강화
- 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가족 위한 쉼터 후원
심민현 기자
potato418@dailyimp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