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를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5G망을 통해 어디서나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또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중앙처리장치(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졌다.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해 미디어 시청용으로도 좋다.

이와 함께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를 탑재해 기존 갤럭시북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빠른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 문서 작성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의 색상은 실버 1종으로 출고가는 55만7700원이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요금제는 패드·태블릿·노트북 등에서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전용 요금제다. 

만약 KT의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한다면 5G 데이터투게더는 무료로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3기가바이트(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