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시티투어 캠페인 진행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조형물 설치

카카오가 서울숲에서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서울숲에서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서울숲에서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이번 시티투어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세번째 행사다. 카카오는 지난 9월부터 주요 도심지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숲에서는 가족마당에 리틀 카카오프렌즈 조형물 4종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숲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서울숲 쓰레기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먼저 포토존은 서울숲의 상징인 가족마당 나홀로 은행나무 주변에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네오·프로도·무지·콘 등과 인증샷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카카오는 숲과 에티켓을 합친 숲티켓을 콘셉트로 자취왕 죠르디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서울숲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락 정원 주변에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 ‘음식물 섭취 제한’ 등의 이용수칙을 담은 판넬을 설치했다. 판넬에는 유머러스한 문구를 새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포토존과 숲티켓존은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서울숲' 또는 '카카오프렌즈 시티투어' 등을 검색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포토존 제공과 함께 서울숲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라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시티투어 캠페인을 확대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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