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만의 신규아파트 공급 및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

수요자들이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견본주택을 찾아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수요자들이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견본주택을 찾아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한화건설은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3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내부 유닛과 상담석은 북적였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인천 남동구는 수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는 데다, 한화 포레나에 대한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대 35층 11개 동 1115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주변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도보권에는 간석초등학교가 배정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과 20일(기타지역)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하고 8월 8~12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 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 세대주로 제한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된다. 중도금 대출은 최대 40%까지다.

분양가는 3.3㎡당 1830만원이며 층별 차등 적용된다. 아파트 준공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계약금 10%에 오는 2023년 8월까지 중도금 60%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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