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대 35층 11개 동 1115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남동구는 노후아파트 및 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재개발을 통해 1만5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문주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과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파트 동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지상에 울리불리코트(테마놀이터)와 로운코트(잔디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판상형과 타워형 등의 구조가 구성된다. 월패드와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과 20일(기타지역)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실시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