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세대 경쟁률 4.72대 1

경기도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단지 전경. 사진.부영그룹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부영주택이 공급하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세대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된 진접 사랑으로 부영 1순위 청약 결과 95가구 모집에 448건의 접수가 몰리며 4.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지난 2009년 준공됐고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부터 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번 공급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이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진접 사랑으로 부영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계약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진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3월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52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라며 “단지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도 흐르고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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