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TV 플랫폼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될 전망이다. 10일 LG전자는 이날부터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2022년형 올레드 TV를 대상으로 순차 업그레이드에 들어갔다. 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스마트 TV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기존 TV 사용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웹OS TV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계는 없다'K디스플레이 2023에서 확인한 국내 디스플레이 현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디스플레이 2023은 국내 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정보와 기술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K디스플레이는 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172개 업체와 582개 부스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면에 내세운 업체들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액정표시장치(L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국내에 출시했다.점유율 60%를 기록하며 OLED TV 시장을 선점한 LG전자와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9일 삼성전자는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행사를 열고 네오 QLED, OLED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17년 연속 전세계 TV 판매 1위라는 점을 내세워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 선두주자로서 올해도 TV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Neo QLED...프리미엄 TV 존재감 강화주력 제품은 네오 QLED다. 8K·초대형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자사 제품에 사용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 가전 제품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확대하고, 오고 있는 LG전자는 새 배터리 구입시 혜택을 줘, 소비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새 배터리를 구입할 때 혜택을 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시작했다.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코드제로 A9과 A9S 사용자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LG 씽큐 앱에서 회원 가입 후 배터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혁신 디스플레이 경쟁을 펼친다. 초대형·고화질은 기본, 디스플레이의 형태까지 바꾼 TV·모니터를 IFA에서 앞다퉈 선보인다.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를 앞두고 열리는 IFA는 현지 시장에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행사다. 월드컵과 같은 대형 호재에도 TV 업황이 밝지 않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더 커졌다. 특히 올해 출사표를 쓰는 삼성전자, LG전자의 각오는 남다르다. 중국 TV제조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가성비 제품으로 저가 시장만 공략한다고 평가절하 하기에는 점유율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게이밍 TV로, IFA 2022에서 첫 공개한 뒤 연내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플렉스는 가변형 화면이 특징이다. 액정표시장치(LCD)와는 달리 화면 뒤쪽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OLED 패널의 특성을 극대화 했다.이 같은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LG전자는 ‘유연한’, ‘휠 수 있는’의 뜻을 가진 영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가전의 자존심을 걸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출격을 준비 중이다. 두 회사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 전시관을 꾸리고 2년 만에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물가와 금리, 환율 인상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전자·IT기기 판매를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생활가전, TV 등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두 회사의 고민도 깊을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2를 통해 현지 특화 제품을 공개하고 유럽을 발판 삼아 전 세계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울트라 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했고, 처음으로 240장Hz 주사율을 구현한다. 실물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된다. 800R 곡률의 45인치 WQHD 해상도에 21대9 화면비를 적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며 “몰입감을 높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원격수업, 재택근무, 화상회의, 영상 콘텐츠 시청 등 TV를 활용한 활동들이 증가함에 따라 호황을 누렸던 TV 시장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견조하게 이어졌던 TV 수요가 꺾인 탓이다. 연말까지 미국이 금리 인상 카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TV 판매량은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그나마 기대했던 대형 스포츠 행사 효과도 장담키 어려워진 셈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실적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LG전자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매출만 놓고 보면, 역대 2분기 최대를 달성해 외형 성장을 성공했다. 프리미엄 가전 효과로 생활가전이 매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전사 차원에서 키우는 전장사업이 26분기 만에 흑자를 내며 영업이익에 보탬이 됐다. 그러나 세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했던 TV사업이 적자로 돌아선 것을 물론, 원가 부담과 수요 둔화로 인해 전체 수익성이 하락했다.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여의치 않다. 연말까지 물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경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의 전자계열사들이 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장을 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9일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22에 참가해 공간별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매장, 리셉션, 업무·교육, 가정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현했다. 투명 올레드(O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올인원 스크린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유산의 감동을 생생히 재현해냈다.LG전자는 23일 경주엑스포대공원내 새롭게 개관한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 헤리티지(Salon Heritage)’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특히 곡면 형태의 55형(대각선 길이 약 140센티미터)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72장으로 조성한 미디어 터널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로 시내 옥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31일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매출 23.4조원, 영업손실 1.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도 3년 연속 6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그룹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하는 것이 숙제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 4217억원, 영업손실 4219억원이다. LCD 구조혁신의 일환인 LCD TV 팹(Fab‧생산 공정)을 축소하면서 LCD 패널 출하는 감소했지만 OLED TV 및 P-OLED(플라스틱올레드)스마트폰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LG그룹이 계열사 주력 서비스와 상품의 비즈니스 전략을 중장기로 설정하고 위기 극복에 나선다. CES 2020에서 동분서주하는 LG그룹 계열사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LG전자 권봉석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 현지시간)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권 사장은 “성장과 변화, 고객과 본질, 이 4가지 요소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특히 “2021년까지 스마트폰과 자동차 전장 사업에서 동시에 흑자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은 MC사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를 앞두고 파격 할인을 통한 소비자 경쟁에 돌입했다. 이미 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할인 행사들은 올 연말까지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미국소매협회(NRF)는 이번 연말 쇼핑시즌 소매판매액이 최대 7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정도 증가한 수치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사의 대표 품목인 퀀텀닷(QLE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앞세워 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