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임팩트 컨퍼런스 28일 개회
생성형 AI 확산 후 브랜드 마케팅 변화 조망
틱톡·티즈·BGF리테일·LG CNS 실무자 강연

디지털마케팅 임팩트 2023이 28일 개최된다. / 사진= 미디어 테크42
디지털마케팅 임팩트 2023이 28일 개최된다. / 사진= 미디어 테크42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생성형 AI 시대를 맞이해 진화하는 디지털마케팅 현황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 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틱톡·티즈·BGF리테일·LG CNS·디블렌트 등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 전문가가 참여해  ‘브랜드와 커머스, 그리고 고객경험의 새로운 교차점 : 디지털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숏폼크리에이터와 소셜미디어 커머스 전문가, 생성AI 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 관계자도 참여해 디지털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업 전반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생성형 AI가 브랜드 마케팅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각 브랜드 가치와 커머스, 고객경험에 생성AI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하고 현업 실무자들은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키노트 연사로는 초거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인 뤼튼을 선보인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의 유영준 이사가  '넥스트 플랫폼,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어서 △브랜드의 성공을 이끄는 광고 주목도(윤정근 티즈 대표) △편의점 CU의 온라인 마케팅(김석환 BGF리테일 DX실 실장)으로 오전 세션이 마무리된다.

당일 오후 세션에는 '뉴스레터로 우리 브랜드다움 전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루리 스티비 매니저의 진행을 통해 오롤리데이·뉴웨이즈·해피문데이가 참여한 패널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K-wave 온 틱톡, 숏폼을 타고 세계로 (김리재 틱톡 매니저) △행동유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딩과 디지털마케팅(허종훈 디블렌트 부사장) △숏폼 크리에이터가 현장에서 느끼는 트렌드 및 반응 오는 컨텐츠(강유정 크리에이터) △팬덤과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황봄 와이어드컴퍼니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이번 디지털마케팅 임팩트 2023에서는 LG CNS가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 기반의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현업 실무자의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 테크저널리즘인 미디어 테크42가 주최한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현장 참여뿐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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