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부산·대전·대구·인천·광주서 진행

사진. 한국가이드스타
사진. 한국가이드스타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23일 한국가이드스타가 ‘공익법인 운영 효율성 교육’에 참가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익법인 투명성 강화와 기부단체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현재 공익법인에 근무 중인 대표 및 실무자 30명이다. 설립 5년 미만, 자산총액 5억 원 미만인 국세청 결산서류 공시 간편서식 대상 법인의 근무자는 참가자 선정 시 우대 받는다.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소속 회계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공익법인 세법상 의무 △공익법인 회계 △간편서식 기준 결산서류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내달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20일 대전, 25일 대구, 26일 인천, 27일 광주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된다.

한국가이드스타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 투명성 강화와 맥을 같이 한다는데 의미가 깊다"라며 "회계 투명성 제고에 고민 많은 비영리단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스타는 매년 국세청 결산서류 데이터와 법인 제출 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 공익법인의 투명성과 재무효율성을 평가·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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