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교촌,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 체결
"제품 콜라보레이션 등 공동 마케팅 펼칠 것"

사진 왼쪽부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사진. 롯데칠성음료.
사진 왼쪽부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사진. 롯데칠성음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교촌치킨의 음료 공급사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교촌에프앤비와 손잡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교촌에프앤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킨과 음료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진 양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1364개 교촌치킨 가맹점에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공급하게 된다. 

또 가맹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칠성음료와 교촌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021년 교촌 트윙클링 탄산음료를 공동 개발했었다. 양사의 주력 제품을 활용한 협업제품을 내놓는 것은 물론, 음료 제품 구입 시 치킨 할인 쿠폰을 주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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