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장애가족 교육지원 노력해와

허승조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애가족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5년간 총 11억4000만원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은 지난 21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주재단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은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가족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15명과 장애아동을 형제나 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35명 등 총 5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까지 학업 지원비와 예체능 교육비 등을 제공한다.

일주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0억4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부모 형제가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 480여명에게 충분한 학교 밖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1억원을 지원한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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