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과 젊은 세대 공식 대화채널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태광그룹 주니어보드 멤버들이 최근 서울시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원·대리급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최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공식 대화채널로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주니어보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에도 직원들의 업무·일상을 인터뷰해 공유하는 ‘유퀴즈온더태광’이나 직원들의 헌 옷을 재활용해 제작한 목장갑을 기부하는 ‘헌 옷 다시 태어나다’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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