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컨벤션센터 100여명 초청해 개최
생성형AI 업무혁신·AICC 등 사례 소개

KT직원들이 세미나장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AICT기반 서비스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직원들이 세미나장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AICT기반 서비스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해 최신 동향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AICT 중심 디지털전환(DX)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10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KT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인  KT서부광역본부장(전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계와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차례로 기술 동향과 DX 트렌드에 따른 전략 발표를 이어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KT는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고객상담센터의 효율성을 높인 AI컨택센터(AICC)와 AI CCTV를 비롯해 스마트시티·신재생에너지·5G 업무망·거대언어모델(LLM) 등 AI 중심의 기술 트렌드와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 등을 다양히 소개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GPT가 바꿔 놓은 비즈니스 세상(이영환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공공분야 초거대(LLM) AI 민간플랫폼 도입방향(윤창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 정책연구팀장) △AI와 스마트공간 및 에너지 효율화(김성태 KT 상무) △생성형 AI 활용한 데이터분석 업무 혁신(조혁진 비아이매트릭스 전무) 등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초거대 AI 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업 중인 KT와 비아이클라우드의 사례와 생성형 AI의 제조·병원·공공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현장 컨설팅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장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5G업무망·에이센(A’Cen) 클라우드(보이스봇·챗봇)· AI CCTV 영상분석 등 서비스 시연에도 참여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제조,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들 기업에게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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