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 등
4개사 전 직군 채용…오는 7월 초 입사 예정

네이버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사진=네이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로봇 등 첨단 ICT 기술을 내세워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네이버가 젊은 피 수혈에 나섰다.

네이버가 5일 이날부터 자사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 등 4개 법인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 채용 범위는 △테크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기업(커뮤니케이션·파이낸싱·마케팅·HR) 등 전 직군이다. 내년 2월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유관 경력 1년 미만 경력자는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까지다.

먼저 테크 직군에서는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기술, 종합 역량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외 서비스&비즈니스·디자인·코퍼레이트 직군은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챌린지 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초 입사한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법인과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열정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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