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각각 제1금융권, 제2금융권으로 업권은 다르지만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을 기치로 걸고 설립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이 '대세'로 자리 잡고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업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여파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실적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민원 건수 역시 인터넷은행의 경우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 두 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인터넷은행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제1금융권의 대표 주자인 시중은행을 긴장케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평균연봉 뿐만 아니라 1인당 생산성도 시중은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여기에 신한은행, 현대해상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제4인터넷은행까지 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중은행이 혁신의 고삐를 죄지 않을 경우 빠른 시일 내 인터넷은행에게 제1금융권 왕좌를 빼앗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신규고객을 위해 롯데월드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케이뱅크는 봄맞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6월 30일까지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계좌 개설 시 롯데월드 50% 할인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케이뱅크에 가입 후 계좌개설까지 완료하면 롯데월드 4개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중 한 곳의 종합이용권 혹은 입장권을 본인에 한해 50% 할인받을 수 있다.장소에 따라 50% 할인 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는 청소년 선불 서비스 ‘하이틴(Hi teen)’ 용돈 뿌리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케이뱅크 하이틴 서비스는 14세에서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에서 입금, 출금, 이체 등 계좌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 온라인 등의 결제 캐시백 혜택이 있어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도 챙길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케이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용돈 뿌리기’ 링크를 친구와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다.먼저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고 받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금융권에 모습을 드러낸지 10년이 채 되지 않는 인터넷은행 3사가 지난해 급성장한 가운데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일찌감치 카카오뱅크의 독주 체제가 굳어진 가운데 2021년 인터넷은행 중 가장 늦게 출범한 토스뱅크가 자리 잡기까지 한동안 순위표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업계의 예상을 깨고 토스뱅크가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내면서 케이뱅크를 바짝 뒤쫓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2, 3위 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11일에 내놓은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다.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해 출시 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836억원 대비 약 84.7%(708억원) 급감한 규모다.케이뱅크의 작년 충당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361억원)보다 115.1% 급증했다.충당금 여파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고객, 여수신 잔액, 충당금 적립 전 이익 등 핵심 지표는 성장을 계속 이어갔다.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는 953만명으로 전년보다 133만명 늘었다. 수신잔액은 19조700억원, 여신잔액은 13조8400억원으로 전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여름휴가 준비 시즌을 맞이해 챌린지박스의 ‘모아본 김에 해외여행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케이뱅크의 챌린지박스로 여행 경비를 모으고 캐리어 등 여행에 도움되는 총 6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다음달 5일까지 △가입기간 50일 △최소가입금액 10만원 이상의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 이벤트용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금리는 연 4%가 제공된다. 응모는 1인 1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한다.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내 목표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에 전격 나섰다.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해 비금융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한 것은 인터넷은행 중 케이뱅크가 처음이다.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다양한 비금융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개발된 대안신용평가모형이다. 기존 신용정보(CB)와 약 7300만건에 달하는 가명결합데이터,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처리기술 등이 적용됐다.네이버페이 분석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두번째 ‘천만은행 페스타’로 은행권 최고 금리 연 5%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실시한 ‘천만원이 담긴 골든 쿠폰’ 프로모션에 이어 두번째 ‘천만은행 페스타’를 준비했다.케이뱅크 전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모 후 당첨이 되면 최고 연 5%의 정기예금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응모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응모 가능 인원수가 다 차면 마감된다.응모 제한 인원은 기존고객은 10만명까지며 이날 이후 신규고객은 2만5000명까지다. 이 중 기존과 신규 고객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는 1000만 고객을 대표해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할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소비자패널에 올해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이번 케리포터 모집에는 총 19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7명이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2030세대가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혁신 투자 허브’로 도약을 위해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방식의 시스템 환경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케이뱅크는 MSA 환경을 자체 구축함으로서 기술 혁신을 하고 디지털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MSA방식 구축을 통해 케이뱅크 서비스 운영의 △개선 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 등을 개선했다. MSA 방식을 도입하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새로운 분야의 업체와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기존 모놀리식 구조(Monolithic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연일 '포용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토스뱅크 임직원 평균연봉이 시중은행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돼 일각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치를 달성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역대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임직원 평균연봉이 감소해 토스뱅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스뱅크 평균 연봉 1억3600만원, 인뱅 3사 '최고'12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연봉은 1억3600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선 대주주 BC카드를 주목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IPO가 또 다시 수포로 돌아갈 경우 BC카드가 떠안게 될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이다.다만 지난해부터 인터넷은행 업황 자체가 상승 추세에 있는 데다 작년 12월 취임한 최우형 은행장이 IPO 관련 일처리 부분에서 빠른 실천력을 보여주고 있어 최종적으로 BC카드가 웃게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IPO 차근차근 준비하는 케이뱅크8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 IPO팀 인력충원을 위해 내부채용에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테크금융 혁신에 나선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주요 보증기관 3사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까지 협업하게 됐다.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테크’와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서게 됐다.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고객 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천만은행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9일까지 2주간 고객에게 사랑받는 케이뱅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0만원이 담긴 골든 쿠폰’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빙고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빙고판에는 이체하기, 이벤트 공유하기, 공모주 메이트 알림 신청, 생활통장∙플러스박스 보유 등 케이뱅크 앱에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IRP는 개인이 직접 퇴직 계좌에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적립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이번 제휴는 고객이 간편하게 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 중 투자 메뉴에서 ‘퇴직연금IRP’에 들어가면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 ‘퇴직연금 바로 만들기’를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으로 연결돼 바로 가입할 수 있다.2022년부터 모든 근로자는 퇴직 시 IRP 계좌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금융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포용금융' 측면에선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금융당국은 2021년 인터넷은행이 금융 취약층에 대한 대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출범 취지에 맞게 영업하도록 매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정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3사 모두 목표치를 달성한 적은 전무하다.지난해 역시 업계 1위 카카오뱅크만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