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에쓰오일(S-OIL)과 탄소배출 감축 지원,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정유산업에 속한 에쓰오일에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또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기업체질 변화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샤힌 프로젝트’ 등 저탄소 전환 프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정유업계도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바이오항공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국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 및 가동을 통해 시장 확대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유럽연합(EU)이 2025년까지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시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커질 수 있는 만큼 국내 정유사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다.다만 높은 진입장벽과 항공사와의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의 기공식을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자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TC2C 기술이 최초로 도입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 를 비롯한 대단위 설비를 통해 폴리에틸렌(PE) 등 고부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다음은 지난 31일 장 마감 후의 주요 공시다.△LG화학(051910)=보통주 1주당 1만원, 종류주 1주당 1만5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6%, 종류주 3.4%. 배당금총액은 7831억3516만원.△에쓰오일(010950)=아람코 싱가포르지점과 정유제품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조157억7200만원.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코오롱글로벌(003070)=구미 소재 하늘채 디어반 아파트계약분양자가 경남중앙 신용협동조합 등 대출금융기관
[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유관기관의 발 빠른 대처 덕에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다자녀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지난해 12월 25일 오후 4시 20분경 평택시 A씨의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A씨의 아내와 5명의 아이들은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그러나 A씨의 집은 두 개의 침실과 거실, 주방 등 150㎡를 한순간에 모두 태우고 3100여 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A씨 부부는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다음은 지난 13일 장 마감 후의 주요 공시다.△에쓰오일(010950)=화재발생으로 내려진 유관기관의 가동중지명령 해제로 온산공장 #2 Alkylation 공정 재가동. 해당 분야 매출액은 5761억8245만원. 생산재개일은 2023년 1월 13일.△현대건설(000720)=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민간투자사업의 협상대상자로 선정. 계약금액은 약 6427억원.△고려아연(010130)=계열사 켐코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금 대여 결정. 대여금액은 1200억원. 대여거래일자는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지난해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약세의 여파로 인한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국내 정유 관련주들 또한 상승 반전의 기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특히 국제 유가의 핵심 변수 시장 중 한 곳인 중국이 무리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확진자 폭증의 여파로 좀처럼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 또한 위축되는 모습이다.증권가에서는 올해 경기 회복속도와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 및 긴축 완화 등 글로벌 경기 회복 흐름이 국제 유가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 넘게 계속되고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관련주들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정유주와 조선주의 경우 등락폭이 예상치보다 더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파업의 영향을 받는 관련 분야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증권가에서는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이슈일 뿐이며 산유국들의 감산 여부를 더욱 중시해야된다고 조언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관련주들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고 있다. 전일 8만7100원에 마감됐던 S-Oi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지난 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으로 들썩였던 ‘네옴시티’ 관련 주요 기업들의 주가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의 주가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의 훈풍을 타고 선방했지만, 또 다른 일부 수혜 기업은 주가 선반영 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관련주에 대한 일시적인 기대보다는 실질적인 기업 가치를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우디 간 주요 MOU를 통해 수소 인프라 기술 등의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총공사비 9조258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최근 방한해 한국과 수십조원 단위의 투자·업무협약서를 교환하는 등 ‘제2의 중동특수붐’ 효과다.양사는 17일 에쓰오일이 발주하는 석유화학 설비 공사(패키지1·2)를 수행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이날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 투자포럼이 개최된 서울시 중구 대한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에쓰오일은 울산 공장에 수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투자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시를 유보하며 공시 유보 기한은 2022년 11월 18일까지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투자기간은 진행경과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공시 유보 관련 사항은 유보 기한 경과 후 즉시 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에쓰오일은 이수화학과 Sour Heavy Kerosene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6.2% 규모인 1조702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9월 30일까지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금액은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인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에쓰오일은 울산광역시 온산소방서로부터 온산공장의 4개 주요공정 및 4개 부속공정에 대해 사용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사용정지금액은 2021년 연결기준 전체 매출액 대비 2.7%인 7391억4654만원으로 정지 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2년 9월 15일까지다. 사용정지 사유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6조 위험물시설의 설치 및 변경 중 1항 위반이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에쓰오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 실적을 통해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201.6% 증가한 1조7219억8500만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1조4424억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0.5% 늘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실적은 내부 잠정실적으로 외부감사인의 검토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에쓰오일이 울산 공장 폭발 사고로 2년 만에 ESG 통합 등급이 떨어졌다.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도 조사중인 사안이라 향후 결과에 따라 추가 ESG 등급 하락 가능성도 점쳐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ESG 등급 조정에서 에쓰오일의 당초 A등급이었던 환경(E)등급은 B+등급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ESG 통합등급도 A+에서 A등급으로 떨어졌다. 기업지배구조원에서는 에쓰오일의 ESG 등급 하락 사유로 최근 발생한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에쓰오일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수행하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수혜자 중심, 적시성, 효과성 중심으로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과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2011년 1월 설립한 공익재단이다.오명 전 부총리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으며 현 이사장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다. 앙코르프로젝트사업단, 과학영재아카데미, 글로벌유학생멘토링포럼 지원 등 과학분야 사회공헌 활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에쓰오일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수행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수혜자 중심, 적시성, 효과성 중심으로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과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19가 점차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추가 확산의 우려는 여전하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면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도 크게 늘었고, 비대면 서비스 등이 ‘뉴노멀(New Normal)’로 일상속으로 파고들며 점차 자리잡아가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인테리어와 가전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장 가동중단의 문턱까지 갔던 반도체 산업은 오히려 중‧장기적 수요 증가가 예측되면서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다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