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적자에 허덕이는 넷마블이 올해 목표로 '체질 개선'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신작 출시와 함께 버츄얼 휴먼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6분 현재 기준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500원(0.91%) 상승한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만에 반등세로, 넷마블 주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5%이상 떨어지기도 했다.앞선 넷마블의 주가 하락세는 지속된 영업손실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넷마블은 2022년 1분기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통3사의 '외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체기에 접어든 통신사업 대신 새 '수익원'이 필요해진 상황. 이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들은 탈통신을 위한 체질 개선과 실질적 성과 달성을 재차 강조할 정도로 위이감을 느끼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 대표들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해 전략을 밝히면서 실행력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유영상 SKT 대표는 '실사구시'를 요청했다. 글로벌 AI 컴퍼니라는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위기에 맞서 침착하고 정밀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3일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앞에는 회사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골든 윈도우‘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의 화살에 이어 다음 화살이 올해 또 우리를 향해 오고 있다“며 “올해 업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광범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百折不屈·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음)의 자세로 희망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달려가겠다고 밝혔다.3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는 2일 신년서를 통해 올해 새마을금고 경영에서 신뢰 강화, 경쟁력 제고, 건전성 확보 등 3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신뢰 강화, 경쟁력 제고, 건전성 확보라는 3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우선 예금 보호 강화를 통해 회원 권익을 보호하고 디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이석희 SK온 신임사장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움에 임한다’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태세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2일 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 확보 △고객과 굳건한 신뢰관계 구축 △협업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그는 “배터리 산업의 본질은 기술 기반 제조업”이라며 “폼팩터, 케미스트리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는 등 치열하게 기술 역량을 높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2024년은 전기차 캐즘(Chasm, 시장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 영역) 진입과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일시적 성장세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사업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삼성SDI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를 위해 최 사장은 “최근 신설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미래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다시금 친환경 기업 전환의 중요성을 천명했다.2일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유례없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다”라면서도 “어려움을 극복해낼 저력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고 믿는다.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 2024년은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 기회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후 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며 성과를 창출해야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각 기능별 대응책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떤 상황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뚝심과 저력이다”2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 LS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소 후퇴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덕분에 이제 우리 LS는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알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유통업 반세기 경험을 토대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자며 고객과 상품, 디지털 전환 기반의 성과, 조직 문화 등을 강조했다. 허연수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유통업 반세기에서 쌓아온 도전과 응전의 경험을 발판 삼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은 1974년 을지로에 슈퍼마켓을 열며 유통업에 진출했다. 1990년엔 국내 토종 편의점 GS25를 열고 1994년 국내 처음으로 TV홈쇼핑 'GS샵'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 유통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새해 첫 주문은 '역량 강화'였다. 우수한 구성원을 더 많이 확보할수록 미래 기회 선점과 사업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김 회장은 혁신을 위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일 김 회장은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돼야 한다"며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한화의 모든 사업에 기존의 틀을 넘어 월등한 차별성과 주인의식을 갖춰 가자"고 제언했다.김 회장은 "고금리·고물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4년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지난 1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박 회장은 먼저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면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김유진 한샘 대표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새로운 도약을 주문했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부터 지속되던 적자 기조를 끊어내고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며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한 결과"라고 했다. 무엇보다 김 대표는 이런 성과를 임직원의 공으로 돌렸다. 김 대표는 "한샘은 설립 후 수십년간 반복된 부동산 시장의 성장과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2023년 역시 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이병학 농심 대표가 끊임없이 도전하며 '전심전력'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대표는 2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지침 '전심전력'을 설명하며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해외에 똑같이 적용하려 해선 안 된다"며 "새 시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8대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여기서 언급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이 고객 경험을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오규식 부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고금리 지속 등 불투명한 경제 상황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고객의 경험 혁신'을 최우선에 두고 브랜드의 변화 시도, 차별화한 제품 혁신을 이어가자"고 했다. 오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브랜드별로 다양한 고객 소통과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려는 시도가 활발했다"고 했다. 이어 "외부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실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KB국민카드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고객기반 강화 및 금융자산 확대 등 내실 성장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성장의 토대를 다져왔으며 KB Pay 가입고객 1100만명, KB Pay 월 이용금액 1조원 돌파, 신상품 위시(WE:SH)카드 시리즈 56만좌 발급의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또 “올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바람이 불고 있지만 지난 기간 내실을 다지고 역량과 실력을 키워온 만큼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2일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는 KB국민은행이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의 위상을 다진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리딩뱅크 KB’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운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특히 이 행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K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그룹의 핵심 가치 '온리원' 정신의 재건을 주문했다. 손경식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제 정세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며 그룹의 핵심 가치 회복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CJ그룹은 초격차 역량을 갖춘 압도적 1등, 나아가 글로벌 1등이 돼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손 회장은 온리원 정신 회복을 위해 △그룹의 밸류 업을 위한 재무 구조 개선과 글로벌 성장 등 새해 경영 목표 실행 △분명한 질적 목표 아래 2024~2026년 그룹 중기 계획 '퀀텀 점프 플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경기 침체 등 위기 속 기회를 강조하고 선제적으로 기회를 만들고 붙들어야 한다며 핵심 역량 고도화, 기술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2일 롯데그룹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경제 저성장 지속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관점에 따라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신동빈 회장은 위기의 일례로 인류가 직면한 인구 변화와 기후 문제 경우 소비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어떻게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31일 "기민하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 확립을 목표로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올해는 지주사 체제의 경영 기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안정화를 추구하자고도 했다. 정 회장은 이날 갑진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성장 메커니즘'은 창발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의 창출과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지속되는 체계"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성장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