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성장 주기를 고려해 7~9세용 콘텐츠 3종 제작

모델이 U+아이들나라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들나라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신규 유아용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중심 성장 전략을 내놓고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미래 기술 관련 서비스를 정비 중이다. 성장케어에 속하는 유아 전용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20일 유아 전용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를 통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3종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링임팩트에 ”아동의 성장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로 부모와 자녀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경쟁력 있는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제작사와 손잡고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대상자의 성장주기를 고려했다. 2017년 U+아이들나라 론칭 당시 서비스 대상자의 연령이 영유아였던 점에서 착안, 7~9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제작됐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누적판매 500만부 이상의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인 설민석의 역사 시리즈를 무빙툰 형식으로 만들었다. 도서 5권 분량의 콘텐츠는 매주 새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2’는 구독자 46만명을 거느린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지난 3월 공개한 자연 관찰 분야 첫 오리지널 콘텐츠의 후속작으로, 채집 일기 코너를 추가해 현장감을 높였다. 

부모를 위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SBS플러스와 공동 제작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 리턴즈)’는 각 분야 전문가가 아이의 기질과 문제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U+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내 과학·세계여행 분야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하고, 크리에이터와 협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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