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1390대로 하락하기도

달러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달러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한때 1450원대에 육박했던 원달러환율 오름세가 다소 꺾이며 4거래일 동안 27.6원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거래가 몰리며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410.1원)보다 7.7원 내려간 1402.4원에 마감했다. 이 날 1416.5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97.5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230.43에 거래를 시작해 전일 대비 22.64p(+1.02%) 오른 223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인은 2518억원을 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1856억, 745억원을 매도했다.

이번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한 것은 아시아 증시에서 국내 증시와 위안화 등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과 연관이 깊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오늘 장 시작 전 위안화의 강세로 달러 약세가 이어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달러 약세는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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