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328.2원에 마감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2p 상승

달러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달러 관련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원 가량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32p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1.8원)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이 날 1337.5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40.5원까지 상승한 뒤 1324.9원까지 내림세를 보인 후 서서히 반등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437.51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2428.12까지 내려간 뒤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일 대비 23.32p(+0.96%) 상승한 2441.33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은 1270억, 660억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2175억원을 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25bp 금리인상으로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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