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카드.
사진. 롯데카드.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롯데카드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태풍 피해 고객이 현재 연체 중이라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도 지원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태풍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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