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간 KT '바이크스루 ON식당' 참여 나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갈 것"

사진=MP그룹
사진=MP그룹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미스터피자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3~9시 서울 반포 한강시민공원 새빛섬에서 열리는 'KT 바이크스루 ON식당' 행사에 참여, 드림팀의 도우쇼 공연과 피자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자전거 전용 무제한 식당인 '푸드존'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피자 트럭인 '드림카'에서 갓 구운 따끈한 '1인 피자 세트(콤비네이션+스파이시 포테이토 구성)'를 1일 500명, 총 1500명의 고객에게 나눠준다.

1인 피자는 일반 피자 라지 사이즈 기준 2조각 정도의 크기로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들도 준비됐다.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도우쇼 공연이 행사 첫 날인 30일 오후 4시 한 차례, 31일과 내달 1일에는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펼쳐진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미스터피자는 매장, 드림카 등을 통해 전국의 고객과 만나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며 한동안 뵙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바이크스루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오랜만에 고객과 직접 호흡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한 언택트 방식의 '바이크스루' 식당으로 첫 5G 아이폰인 '아이폰(iPhone)12'의 출시를 기념해 KT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편의성이 높은 퍼스널 모빌리티인 자전거를 활용해 정적인 거리두기로 한정됐던 '언택트' 문화를 보다 즐겁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확장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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