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최근 곡물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정월대보름에 먹는 부럼, 오곡 등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50%가량 올랐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26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2일 기준 주요 품목 10개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모든 품목을 구매할 때 드는 비용(4인 기준)은 15만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50.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오곡밥 재료 5개(찹쌀, 수수, 차조, 붉은팥, 검정콩)와 부럼 재료 5개(잣, 밤, 호두, 은행, 땅콩)이다.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는 19만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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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나영 기자
2021.02.23 14:38